좋은 3월의 주말입니다. 날도 많이 풀리고 따뜻해져서 곳곳으로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저녁에는 토요일 주말을 즐기러 맛있는걸 먹으러 나가렵니다. 오늘은 주말에 방구석에서 보기 좋은 저의 인생 드라마 추천하려고 합니다. <멜로가 체질> 드라마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인생 드라마로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그만큼 가볍게 보기도 좋고 또 봄에 딱 어울릴만한 드라마입니다. 또 서른 살 여자 친구들 3명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서른이 가까워지면서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인생 드라마 <멜로가 체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멜로가 체질 드라마 정보
멜로가 체질 드라마 장르이며 15세 이상 볼 수 있고, 시청률은 1.8%로 종영했습니다. JTBC에 편성되어 2019년 8월 9일부터 2019년 9월 28일까지 총 16부작을 방영했습니다. 간략한 소개로는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장르로 보시면 되고, 출연진은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이주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멜로가 체질 드라마는 19년 8월 9일에 첫 방송을 하여 9월 28일에 종영을한 JTBC 드라마입니다. 16부작으로 편성되어 있고 시청률은 1.8%로 높진 않았지만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입니다. 저는 멜로가 체질 드라마를 한편도 빠짐 없이 다 챙겨보았는데, 보면서 불편한 요소가 단 하나도 없었던 드라마 입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멜로 장르로 '사랑' 내용만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그렇지 않아서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2. 멜로가 체질 등장인물 정보
임진주 역(천우희) 는 원래 유명한 작가의 보조작가로 있었지만 해고를 당하게 된다. 이후 '서른되면 괜찮아져요'라는 대본을 직접 쓰며 우연히 범수(안재홍) 감독의 눈에 들어 메인작가로 데뷔하게 된다. 이은정 역(전여빈) 은 '친일파의 후손' 다큐멘터리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사별 후 여러번의 자살 시도와 우울증에 시달리며 극복해 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황한주 역(한지은) 예쁘고 인기 많은 인물로 대학시절 잘못된 선택으로 아들 '인국'을 낳게 된 싱글맘이다. 싱글맘으로서 영화제작회사에 다니며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손범수 역(안재홍) 작품 맡으면 대박 나는 유명한 드라마 PD이다. 완벽하고 쿨한 척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속은 찌질한 사람이다. 이렇게 지금은 완전 인기 스타가 된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배우들이 나온 드라마이기 때문에 안 볼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통통 튀는 매력과 연기력으로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3. 드라마 : 멜로가 체질 줄거리
임진주는 스타작가 정혜정의 보조작가로 일을 했다가 해고를 당하며 '서른되면 괜찮아져요' 라는 원고로 드라마 메인작가가 된다. 메인작가 자리를 제안한 것은 바로 스타 PD인 범수입니다. 범수도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만한 드라마 대본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임진주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합심하여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상황에서 손범수 PD에게 거절 당한 정혜정은 손범수의 후배인 감독 김환동에게 드마라 제작을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알고보니 진주와 환동은 대학시절 연인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두 팀이 동시에 드라마 제작을 하게 되는데 범수는 환동에게 스테프을 빼앗기고 열악한 상황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은정은 '친일파 후손'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사별을 겪었습니다. 그 둘은 서로를 매우 사랑했고, 은정이 힘들 때 그녀를 도와준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많이 사랑했던 은정은 매 순간 환상으로 남자친구가 보이고 허공에 대고 대화를 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여 줍니다. 또한, 성소수자인 동생으로 인해 부모님과 소통이 단절 된 상태이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황한주는 인기가 많은 대학시절,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버리고 혼자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주는 드라마, 영화 제작을 하는 회사에 다니면서 힘든 일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주, 은정, 한주, 인국은 같이 동거를 하며 서로의 고민과 연애를 나누고 공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 멜로가 체질 후기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요즘엔 너무 뻔하게 사랑 이야기만 담은 드라마가 판을 치고 있는데, 멜로가 체질은 그 나이에 겪는 고민, 연애, 일상들을 골고루 그리고 있었서 더 공감가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또한, 각각 인물의 시점에서 드라마가 전개되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고 각자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또 유명한 것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라는 장범준의 OST입니다. 3월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드라마이고 멜로디도 중독성 있기 때문에 계속 흥얼거리게 됩니다. 드라마 안 보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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