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추천 줄거리 및 인물관계

1. 넷플릭스 인기의 화제작 '더 글로리'  소개

2022년 12월 30일 오후 따끈따끈 공객된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더 글로리> The Glory. 송혜교 주연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송혜교의 얼굴, 연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기대를 했던 작품이다. '더 글로리' 뜻은 영어로 '영광'이며 비슷한 의미로 명예, 칭찬, 광영, 아름다움, 눈부심, 찬미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하자마자,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차지할만큼 더 글로리는 흥행작품이다. 더 글로리는 통합 콘텐츠 랭킹 2주 연속 1위를 하며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이 인기가 가능한 이유는 당연히 주인공인 송혜교도 있지만, <시크릿 가든>, <도깨비> 등 쓰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믿고 보는 작가'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방영 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복수 범죄 장르의 드라마이다. 폭력적인 장면이 간간히 있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며, 연출은 안길호, 극본은 김은숙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출연은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외 훌륭한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라 믿고 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은숙 작가는 '멜로 퀸'의 수식어가 있을 만큼 로맨스 드라마 작가인데,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첫 복수극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딸과 대화 속에서 복수극 시나리오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했다. "딸이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냐, 아니면 죽도록 맞고 오면 더 가슴 아플 것 같냐' 라고 던지 질문이 충격적이 였고 너무나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이 질문을 계기로 <더 글로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2. '더 글로리' 몇부작? 정보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공개 예정이며, 현재 시즌1 총 8부작이 방영되었다. 이후 시즌2가 3월 방영예정이며 8부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1회 당 약 45~60분 내의 러닝타임이다. 

5. 더 글로리 등장인물 정리

문동은 역 (송혜교) / 아역 : 정지소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학교 폭력을 당한 인물이다.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지만 오로지 박연진을 복수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10대 20대 30대를 받쳤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마음아픈 역할이었다. 이 역을 연기한 정지소 배우도 작품을 찍는 동안 철저히 우울하려고 노력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정말 배우 직업은 대단한 직업이다.

주여정 역 (이도현)

병원장 부부의 외동아들인 주여정, 성형외과 의사로 유복하게 자랐지만 남들은 모르는 내면의 아픔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문동은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 곁을 지켜주고 앞으로 그녀의 복수에 함께 동참할 인물이다. 문동은을 위해서 칼춤을 추겠다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도와줄지 흥미진진했다.

박연진 역 (임지연) / 아역: 신예은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한 다섯명 중 주동자이다.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돈 많고 인물 좋은 남편과 결혼해 '예솔' 이라는 딸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동은이 나타난 이후 자신의 일이 점차 꼬이고 있음을 느끼고 앞으로 동은의 통쾌한 복수로 무너질 인물이다. 기대가 된다. 연진이를 연기한 임지연 배우는 이전에 '인간중독'영화로 처음 보았다. 그때는 청순한 느낌이였는데, 악역까지 완벽히 소화하는걸 보고 정말 배우는 대단하다고 느꼈다.

4. 더 글로리 줄거리 (스포)

고등학생인 문동은은 끔찍하고 잔인한 학교 폭력을 당했다. 엄마는 있지만 문동은을 버린 자식 취급하기에(실제로 버려짐 당함) 학교 폭력을 당해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다. 문동은에게 학교 폭력을 하는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손명오, 최혜정 5명의 무리는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 문동은을 알기에 더욱 잔인하게 괴롭힌다. 박연진의 체육관에 문동은을 감금하고 강제 성추행, 화상 입히기 등 끔찍한 학교 폭력을 일삼는다. 문동은은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려 한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 동은은 자신을 망가뜨리고 비참하게 만든 박연진을 찾아가 복수하겠다고 선포한다. 그런 그녀는 자퇴를 하고 공장 노동을 하며 복수를 준비한다. 그렇게 10대, 20대, 30대를 갈아 박연진을 망가뜨리기 위해 준비한 복수는 연진의 최고로 행복할 때 모든 것을 무너뜨리려는 복수이다. 그녀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박연진의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담임 교사가 되며 이 복수는 시작된다.

5.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 후기

폭력적이고 잔인, 공포 등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못 보는 나로서는 사실, 더 글로리를 재생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하지만 심심한 연말에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1위에 있는 더 글로리를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정주행하게 된 드라마이다. 왜 그렇게 미루고 고민했는지... 내용 전개가 빠르고 모든 장면과 회차가 손에 땀을 쥐는 경기 같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랬겠지만 나 또한, 1화만 볼 수 없었고 마지막 8화까지 본 후 넷플릭스를 끌 수 있었다. 그만큼 몰입감이 엄청나고 '학교폭력'이라는 이슈가 더욱 몸에 와닿는 것을 느꼈다. 아직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안타깝고 주변에서 알아차리거나 꼭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시즌2는 3월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문동은의 복수 계획이 펼쳐지는 클라이맥스 일 것 같다. 물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 박연진 무리가 아니겠지만 치밀한 문동은의 복수가 빛을 발하는 시즌2 너무 기대된다.